Cafe에서 커피 한잔과 디저트하나

비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명하다는 프랜차이즈들은 디저트를 다변화 하고

메뉴 자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때 '가성비'가 트랜드였지만

요즘 트랜드가 되고 있는

'가심비', '소확행'을 아시나요?

'가심비'는 성능이 아닌 '마음'의 만족도가

소비에 있어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이고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보다는 마음에 대한

소비로 인해 상대적으로 디저트에 대해

비싸다는 생각보다는  본인을 위해

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 트랜드는 사회적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88만원 세대로 대표되었던 과거 청년들의 문제들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삼포세대,오포세대 청년취업의 문제등

일본의 '사토리 세대(득도세대)'로 대표되었던 현상들이

한국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커다란 행복보다는 현재 즐길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세대, 욜로에서 시작된 이런 트랜드는 이제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소확행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에서 디저트가 현실을 즐기는 작은 행복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자분들에게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전혀 우리와 상관없는 트랜드가 아닙니다

마음을 채우는 것은 맛도 있지만

다른 감각적 부분도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채우기 위해

플레이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냥 브라우니 하나보다 소스를 살짝 뿌려준다거나

그냥 케이크 하나보다 체리라도

하나 더 올려본다거나

작은 일이지만 가심비,소확행을 조금만

더 크게 해준다면

그들은 우리를 다시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