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벚꽃
벚꽃 마케팅은 꽤나 재미있습니다
봄이 오는 3월 말부터
우리는 벚꽃을 연상하게 됩니다
멜론차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벚꽃관련 상품들이 나오게 되면
궁금하고 호기심으로 먹어보지만
과연 벚꽃 맛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 벚꽃 에디션입니다
맛이 아닌 디자인을 판매합니다
아사히에서도 벚꽃 에디션이 판매됩니다
먹을 수 있는 벚꽃도 있지만
소금에 절인 것이라 맛이 아주 짭니다
실제 다수의 벚꽃관련 제품들은
패키지의 색에 집중합니다
벚꽃관련 디저트는 더 재미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벚꽃 맛이라고는 하지만
공통된 벚꽃 향이 있기는 합니다
다만 그 향이라는 것이
화장품을 연상시킬 정도로
인공적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디저트를 좀 만드는 곳은
장식과 색감으로 사용하고
안에 맛은 작은 향이나 아니면
오렌지나 딸기등을 활용하곤 합니다
위에 나와있는 디저트도
전체적으로 맛은 일품이었지만
위에 있는 벚꽃은 짰습니다
마케팅은 연상이고 규정입니다
맛이 벚꽃일 필요는 없습니다
벚꽃을 상징하고 그것을 벚꽃이라고 규정한다면
소비자는 봄을 연상하고 벚꽃을 연상합니다
올 봄 벚꽃관련 제품들을 둘러보세요
마케팅은 소비자만 설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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